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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연예인 독서가 추천 10권(BTS, 아이유 등 고전문학, 시, 에세이)

by 인간_82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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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좋아하는 연예인 추천도서 10권 

 


1. BTS RM 추천 '파스칼 메르시어'
'언어의 무게'

모두가 잊은 낭만을 되살리는 작가, 파스칼 메르시어
《리스본행 야간열차》 이후 16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로 전세계를 매혹한 파스칼 메르시어가 16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언어의 무게》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탈리아와 영국을 배경으로 여러 문학인의 삶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유서 깊은 출판사를 경영해온 레이랜드는 생의 끝자락에 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번역가로서 살아온 세월과 흘러간 인연, 수많은 작가와 번역가와 출판인……. 문학을 삶의 지침으로 삼은 이 모든 사람을 돌아보며 레이랜드는 그동안 외면해온 창작을 향한 열망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섬세하면서도 깊은 사색, 문학에 기대어 살아가는 인물들의 극적 에피소드와 유럽의 낭만적 풍경. 《언어의 무게》는 ‘파스칼 메르시어를 세계적 작가로 만든 모든 강점이 담겼다’는 극찬을 받고 〈슈피겔〉 연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작가의 또 하나의 대표작이 될 자격을 증명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2. IVE 원영 추천 '공자'
'논어'

동양고전 슬기바다 시리즈 총 250만 부 판매 기념 
읽기 편한 〈Special Edition 무선제본 특별판〉으로 만난다!
시대를 뛰어넘어 삶의 지혜를 전하는 동양철학의 최고봉 불안한 일상을 이어가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동양고전 출판의 명가 홍익이 「동양고전 슬기바다 총서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논어》를 비롯한 17권의 고전 명작을 출간한 지 어언 27년.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시리즈 합계 200만 부를 돌파했다. 홍익은 이를 기념하고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읽기 편한 무선 제본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번 특별 소장본은 현대인에 맞는 번역문과 풍부한 해설, 그리고 역사적 배경 설명과 난해한 공자의 철학을 쉽고 명징한 언어로 해설하여 누구라도 공자의 담론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지난 27년 동안 동양철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홍익의 「동양고전 슬기바다 시리즈」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이 책에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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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IIZE 성찬 추천 '도리스 메르틴'
'아비투스'

독일 최고의 컨설턴트 도리스 메르틴의
부와 성공에 대한 통념을 뒤집는 탁월한 통찰
“당신은 최상층에 오를 준비가 되었습니까?”
2020년 출간 즉시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신드롬을 일으킨 『아비투스』가 양장특별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특별판은 한국어판 서문을 추가하고 고급스러운 하드커버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국내외 최고 석학들의 지혜를 전하는 인터뷰어 김지수가 추천하고 켈리 최, 드로우앤드류, 홍춘욱 등 자기계발 분야 최고의 인플루언서가 극찬한 독일 최고의 컨설턴트 도리스 메르틴은, 이 책에서 국내 독자들에게 생소한 ‘아비투스(habitus)’의 개념을 통해 최상층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를 분석한다. 
20년 동안 다양한 계층의 수많은 사람을 만나온 저자는 부, 성공, 건강, 인맥, 지식 등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며 사는 엘리트들의 핵심 비밀을 발견한다. 바로 최고의 아비투스를 갖추었다는 것. 아비투스는 프랑스 철학자 부르디외가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제2의 본성, 즉 타인과 나를 구별 짓는 취향, 습관, 아우라를 일컫는다. 저자는 『아비투스』에서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으로 최고의 아비투스를 갖추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타고난 조건을 뛰어넘을 방법을 찾았다”, “궁금했지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성공의 비밀”, “품격 있는 자아성찰을 가능하게 한 책이다” 등 독자들을 감동시킨 탁월한 통찰이 담겨 있다. 찰나의 태도부터 평생 쌓아온 지식과 인맥까지 나의 모든 것을 자본으로 활용하는 인생 전략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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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이유 추천 '임솔아'
'최선의 삶'

시와 소설 양방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경계 없이 넓은 문학적 토양을 일궈온 작가 임솔아의 소설 데뷔작 『최선의 삶』이 문학동네 플레이 시리즈 다섯번째 권으로 재출간되었다. 작가의 대학 재학 시절에 집필된 이 작품은 문학평론가 신형철로부터 “‘체급’ 자체가 다른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했다. 임솔아는 이 첫 장편을 통해 절제되어 더욱 인상적인 문장과 “특별하지 않은 소재를 특별하게 만”드는 “좋은 소설”(소설가 박성원)의 요건들로 무장한 자신의 소설세계를 독자 앞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작가는 그후 소설집 『눈과 사람과 눈사람』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장편소설 『나는 지금도 거기 있어』 등을 출간하며 평단과 독자로부터 활발히 호명되어왔으며, 2022년 젊은작가상 대상을 거머쥐며 임솔아 소설이 지닌 독자적인 가치와 매력이 착실히 무르익었음을 증명해냈다. 
『최선의 삶』은 신인이던 임솔아가 기술보다는 본능에 의해 써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가장 날카롭고 솔직한 임솔아 소설이기도 하다. “지금의 나라면 (…) 다르게 썼을 것”이지만 “수정하지 않는 걸 선택”(임솔아, ‘개정판 작가의 말’)할 만큼, 그대로 고이 보존하고 싶은 젊은 작가의 한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이번 개정판에는 임솔아의 미수록 시편이 한정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최선의 삶』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이 시편들은 소설의 감동을 다른 장르 안에서 보다 새롭고 깊이 있게 되새기게 함으로써 ‘임솔아 월드’의 드넓은 지평을 감각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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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BTS RM 추천 '김선희'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서툰 어른’인 당신에게 전하는 ‘보노보노’ 속 위로의 문장들.
1986년 출간되어 1988년 고단샤 만화상을 수상한 후 30년 넘게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네 컷 만화 ‘보노보노’. 우리나라엔 1995년 만화책으로 처음 정식 소개되었다. 그 후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각색되어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보노보노가 서른이 되어가는 동안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어린이들 역시 이제 어른이 되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사는 게 잘 모르겠고, 솔직해지려 하면 할수록 자신만 손해본다는 느낌에 스스로를 감추게 된다. 어른은 어른인데, 아직도 사는 데 소질 없는 ‘서툰 어른’이 된 것이다.

서툰 어른들을 위한 에세이『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서른은 예쁘다》,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모든 오늘은 떠나기 전날》을 쓴 저자 김신회 작가가 보노보노를 천천히 음미해 읽으며 아직도 서툴기만 한 우리들을 위로해줄 문장들을 끄집어내 엮은 책이다. 어린 시절엔 마냥 엉뚱하고 귀엽게 느껴졌던 보노보노 속 에피소드와 대사들은 다시 보면 어른이 된 지금의 우리에게 더 깊은 울림을 준다.
“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이상한 사람은 있어도 나쁜 사람은 없으니까. 나처럼, 당신처럼, 그리고 보노보노처럼” 보노보노를 좋아했던 사람들, 혹은 보노보노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사람들도 김신회 작가의 담담한 말투로 옮겨낸 이 책을 읽다보면 그 매력에 푹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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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BTS 뷔 추천 '신도현, 윤나루'
'말의 내공'

스피치 학원이 우후죽순 생길 정도로 말하기도 기술로 여기는 시대이지만,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화술이 능수능란한 상태를 이르는 것이 아니다. 말은 기술이 아닌 내공으로 쌓이는 법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해 성숙해져 있고,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여 이해하며, 어떤 상황을 읽는 안목까지 갖춰야 말을 ‘잘하는’ 상태에 이르는데, 그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 바로 말공부이다.

『말의 내공』은 단기 속성으로 말을 잘하는 비법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말의 바탕부터 탄탄히 다져 올라가 말의 내용과 형식 두 측면에서 충실해지는 법을 8단계로 나누어 알려 준다. 동서양 고전과 사상가들 글에서 말에 관한 것들만 뽑아내 그것을 토대로 말에 관해 사유하며 말에 관한 아포리즘을 음미하고, 동서양 주요 고전들을 일별할 기회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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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이유 추천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도스토예프스키가 남긴 마지막 작품이자 최고의 작품!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대작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제1권. 도스토예프스키가 평생 고민한 인간 존재의 근본 문제에 대한 모든 문학적 고민이 녹아 있는 작품이며, 문학뿐 아니라 철학, 심리학, 종교를 아우르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3년에 걸쳐 완성한 이 소설은 도스토예프스키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1860년대 러시아의 소도시 스코토프리고니예프스크. 왕년의 사업가이며 그 지방의 지주인 표도르 카라마조프는 이기적이고 탐욕적이며 방탕한 인물이다. 두 아내가 낳은 세 아들을 내팽개쳤고, 마을의 백치 여인에게서 사생아를 낳기도 했다. 이런 그의 집에 20여 년 만에 아들들이 찾아온다. 첫째 아들 드미트리는 아버지와 재산 문제를 담판 짓기 위해 왔다가 아버지가 점찍어 둔 여자 그루셴카에게 반해 버리는데….
이 작품은 독특한 개성과 사상을 대변하는 인물들이 빚어내는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삶과 죽음, 사랑과 욕정 등 인간 존재의 근본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가장 핵심적인 주제는 신과 신념에 대한 것으로,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커다란 화두이다. 5편 《Pro와 Contra》는 도스토예프스키가 이 소설의 정점이라 부른 부분으로, 「대심문관」이라는 이반의 서사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에 대한 반론으로 조시마 수도사의 설교인 6편 《러시아의 수도승》이 이어지면서 이상적인 신성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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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장도연 추천 '오찬호'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이상한 뜨거움으로 무장한 채 남을 괴롭히며 사는 사람들로 넘치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사회현상에 대한 예리한 진단과 그 원인을 분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금 여기를 사는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천적 대안을 담은 보통 사람들을 위한 실천 인문학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그동안 여성 비하가 뿌리 깊게 자리 잡은 한국 남자들의 민낯을 파헤쳐온 사회학자 오찬호가 이 책에서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을 키워드 삼아 한국사회의 일상을 분석한다. 

일상에 만연한 혐오와 폭력, 강박과 차별의 일상을 낱낱이 파헤치며 지금 한국 사회는 하나도 괜찮지 않다고 진단한다. 특히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혐오, 노키즈존, 맘충, 사회적 약자와 성 역할에 대한 편견 등 각각의 사회적 이슈를 통해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간이기에 가져야 하는 상식의 기준에 대해 설명하며 간단한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혐오와 폭력, 강박과 차별은 특별한 누군가가 특별한 상황에서 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 안에서 자연스럽게 살다 보면 누구나 차별에 둔감한 사람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우리가 상식처럼 여기던 편견들을 속속들이 들춰보고 우리가 얼마나 낯 뜨거운 줄 모르고 ‘괜찮다’하고 말하는지 얼굴 빨개질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부끄러움을 제대로 느끼는 사람은 성장한다고 이야기하면서 폭력이고 혐오이며 강박인 줄도 모르고 우리가 해왔던 행동들, 말들을 돌이켜보고 지금부터라도 사회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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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BTS 진 추천 '김진우'
'라이프 밸런서'

 
과거에는 PT가 나에게 맞는 운동을 설계해주는 ‘맞춤형 운동 전문가’의 개념이었다. 그러나 단순히 하나의 솔루션으로 건강을 담보할 수 있는 지금은 ‘균형 잡힌 삶을 설계해주는 인생 파트너’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더 좋고, 있어 보이는 라이프스타일은 찾아 헤매면서 정작 자신의 삶을 좌우하는 몸과 마음의 라이프밸런스는 왜 신경 쓰지 않는가? 『라이프 밸런서』의 저자 개인 경험과 셀러브리티들의 삶의 밸런스를 관리해준 사례를 통해 평범한 사람도 일-건강-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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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뉴진스 민지 추천 '히가시노 게이고'
'라플라스의 마녀'

인류의 미지의 영역에 도전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80번째 작품!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데뷔 30주년 기념작 『라플라스의 마녀』. 그동안 치밀한 트릭과 반전이 빛나는 본격 추리소설부터 우리 시대의 문제점을 파고든 사회파 작품, 서스펜스, 판타지, SF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미스터리의 경계를 넓혀온 히가시노 게이고, 30년 미스터리를 모조리 담은 작품이다.

두 개의 죽음과 연관된 8년 전의 사고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번 소설은 나비에 스토크스 방정식과 라플라스 이론 등 물리학, 수리학의 난제들과 함께 뇌의학의 세계, SF적 상상력 그리고 황화수소를 이용한 교묘한 범죄에 얽힌 주인공들의 가족사와 그들의 사랑과 복수를 그리고 있다. 

돌연한 토네이도에 휩쓸려 한순간에 엄마를 잃은 마도카. 그날 뇌의학계의 권위자인 아버지 우하라 박사는 한 소년의 수술 일정이 잡혀 재난을 피한다. 그로부터 8년 뒤, 마도카의 경호를 맡게 된 전직 경찰 다케오는 그녀가 미래를 예측하는 듯한 일들을 접하면서 마도카에게 어떤 신비한 '능력'이 있다고 느낀다. 

그 무렵, D현의 온천지에서 황화수소 중독으로 육십 대의 영화 프로듀서가 사망하고 또 다른 온천지에서도 유사한 양상의 황화수소 중독 사망 사고가 일어난다. 원인 규명에 나선 지구화학 전문가 아오에 교수는 불가사의한 현상을 해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중, 두 현장에서 누군가를 찾고 있는 마도카와 마주치는데…….
날씨를 정확히 예측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소설로, 오랫동안 인간이 꿈꿔온 ‘미래 예측’이라는 상상에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로 리얼리티를 부여하여 불가해한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서스펜스 넘치게 그려냈다. 미스터리 소설계의 정점에 올라 있는 저자가 30년의 작가 생활, 또 다른 시작에서 자기 자신에게 도전한 이 작품을 통해 전작들의 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저자가 펼쳐나갈 새로운 세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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