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추천한 꼭 읽어야 할 책 7권 - 독서로 만나는 그들의 인생 철학

목차

1. 순수의 시대(이디스 워튼) - 뉴진스 추천
2. 삶의 격(패터 비에리) - 뉴진스 해린 추천
3. 나쁜 친구(앙꼬 만화) - 봉준호 감독 추천
4. 시간의 각인(안드레이 타르콥스키) - 실리카겔 김한주 추천
5.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무라카미 하루키) - 장기하 추천
6.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이동진 추천
7.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류시화) - RM(BTS)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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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수의 시대(이디스 워튼)ㅣ뉴진스(버블껌 뮤직비디오)

뉴진스의 '버블껌'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면서 다시 주목받은 **'순수의 시대'**는 1920년에 출간된 이디스 워튼의 대표작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첫 여성 작가가 쓴 작품입니다.

 

줄거리 개요: 1870년대 뉴욕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뉴랜드 아처가 약혼녀 메이 웰랜드와 결혼을 준비하던 중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엘렌 올렌스카 백작부인을 만나면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회적 규칙과 개인의 욕망 사이에서 고민하는 뉴랜드의 모습이 당시 상류층의 위선과 관습을 섬세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의미: 이 소설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개인의 자유와 진정성을 찾기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워튼은 뉴욕 상류층의 복잡한 감정과 억압을 예리하게 묘사하여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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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삶의 격(패터 비에리)ㅣ뉴진스 해린 추천

철학자 패터 비에리의 **'삶의 격(The Art of Living)'**은 우리가 어떻게 품위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철학적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줄거리 개요: 비에리는 자율성과 자아실현을 통해 스스로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일상 속에서 행복과 고통, 타인과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성찰하며, 자유로운 삶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작품의 의미: 이 책은 내면의 자유를 유지하고 진정한 자아를 실현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비에리의 철학은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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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쁜 친구(앙꼬 만화)ㅣ봉준호 감독 추천

앙꼬 작가의 그래픽 노블 **'나쁜 친구'**는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와 독특한 그림체로 청소년기의 혼란과 외로움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줄거리 개요: 199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억압적인 환경 속에서 자아를 찾기 위해 방황하는 주인공과 그와 같은 처지의 친구들이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서로에게만 의지할 수 있는 '나쁜 친구'들과의 우정이 중심에 있습니다.

작품의 의미: 청소년기의 성장통을 그리며, 사회적 기대를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찾으려는 시도를 다룹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나쁜 친구'들의 진정한 이야기에 귀 기울일 필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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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간의 각인(안드레이 타르콥스키)ㅣ실리카겔 김한주 추천

러시아의 전설적인 영화감독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의 철학과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저서 **'시간의 각인(Sculpting in Time)'**은 영화라는 예술을 통해 시간과 인간의 경험을 표현하려는 그의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줄거리 개요: 타르콥스키는 영화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진실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영화 작품들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활용을 탐구했습니다.

작품의 의미: 예술이란 진실된 표현이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영화 팬뿐 아니라 예술과 삶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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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무라카미 하루키)ㅣ장기하 추천

무라카미 하루키의 첫 번째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Hear the Wind Sing)'**는 하루키 특유의 감성과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개요: 197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주인공 '나'와 그의 친구 '쥐'의 방황하는 여름을 그립니다. 복잡한 사건 없이도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삶의 허무함과 관계의 복잡함을 다룹니다.

작품의 의미: 하루키가 이후 작품들에서 탐구할 고독, 상실,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매력적인 문체로 독자들을 끌어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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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ㅣ이동진 추천

장-필리프 도상바르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미술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며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줄거리 개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서의 일상 속에서 미술 작품들과 사람들을 관찰하며 얻은 통찰을 이야기합니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과 예술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작품의 의미: 예술 작품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지를 탐구하며, 미술관의 내밀한 이야기를 경비원의 시선으로 전해주는 따뜻한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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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ㅣRM(BTS) 추천

류시화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은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느낀 감정과 깨달음을 담은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줄거리 개요: 인생에서 누구나 겪었을 법한 후회와 아쉬움을 솔직하게 풀어낸 이야기로, 시간이 흐르며 얻은 인생의 진리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작품의 의미: 과거의 후회 속에서도 그 경험이 오늘의 우리를 만든다는 깨달음을 전하며,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도록 독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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